스카이다이빙 하기

by. 신정훈

19.05.25 – 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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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오늘만 살다가 죽는다면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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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은 제가 버킷리스트를 시작하면서부터 꿈꿔왔었어요.

죽기 전에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어서 장소와 가격을 알아보고 또 위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그렇게 오랫동안 꿈꿔오다 대략 5년이 흐른 후에 달성하게 됐네요.

스위스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제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는데요.

비 오는 날씨를 피하고자 전날 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베니스에서 새벽기차를 타고 왔는데
기차가 지연되어서 급하게 예약 날짜를 변경하기도 하고,

스카이다이빙 당일 아침까지 비가 미친 듯이 오기도 해서 정말 고생 많았던 경험이었어요.
(대신에 뜻하지 않은 좋은 일정을 보냈어요. 이런 게 여행의 묘미겠죠!)
하지만 결국 날씨 요정인 제가 비를 물리치면서 극적으로 뛰어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저는 너무 높아서 혹은 뛰어내려야 한다는 무서움보다 ‘스카이다이빙을 못하게 되면 어쩌지?’에 대한 무서움이 더 컸을 정도로 간절했어요 🙂

저는 예정보다도 더 높은 4400M에서 뛰어내렸는데요!
융프라우를 중심으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뛰어내릴 때의 떨림과 쾌감은
제 온몸의 감각들을 미치게 했어요.

날씨가 흐려서 맑은 영상을 찍진 못했지만
구름을 뚫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요!
그 후에 지상에 펼쳐진 풍경이란..

스카이다이빙을 또 해보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YES!

지금 고민하거나 망설여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후기를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장담하건대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난 후 두발로 땅을 서잖아요?
이루 말할 수 없는 용기와 성취감을 얻을 거예요.
내가 보고 느끼는 세상이 달라져요.

 

아래에는 제가 스카이다이빙을 한 장소와 업체, 비용 등을 남겨놓았어요.
(스위스 물가가 워낙 사악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비용이 50% 정도 저렴한 다른 장소에서 해보고 싶네요)

 

스위스 스카이다이빙

위치 : 인터라켄 근처
업체 : skydive switzerland
비용 : 45만원 + 카메라맨 풀셋트 23만원
높이 : 4000M
일정 : 5월 말

더 궁금한 점이나 준비물, 주의사항 등을 알고 싶으시면 제 스카이다이빙하기 위싱 스텝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스카이다이빙하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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